[뉴스핌=양창균 기자]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신양엔지니어링 투자보고서를 내고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효과로 3/4분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큰 폭의 적자를 시현했으나 이후 구조조정으로 재정상의 기초를 닦았다"며 "마침내 올 3/4분기 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올 3/4분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배경에는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하는 갤럭시S의 케이스는 대부분 신양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모델 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11월 출시를 목표로 국내에서 판매될 스마트폰 1종과, 미국에서 판매될 스마트폰 2종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가 신모델의 출시로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갤럭시S 덕분에 3분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
외형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정책을 펼치며 수익성이 악화되어 2008, 2009년 큰 폭의 적자를 시현했다. 2009년 말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성장의 기초를 닦았다. 청소트럭 10대 분량의 불용 재고를 버리면서 충당금을 쌓지 않고, 직접 비용으로 처리했다. 때 마침 터진 갤럭시S 열풍으로 2010년 3분기 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하는 갤럭시S의 케이스는 대부분 신양에서 생산하는데, 모델 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하여 수익성이 높다. 현재 11월 출시를 목표로 국내에서 판매될 스마트폰 1종과, 미국에서 판매될 스마트폰 2종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고가 신모델의 출시로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 생산CAPA 국내공장 3배인 중국 생산법인도 갤럭시S와 함께 턴어라운드
중국 법인도 저가모델 수주 증가로 상반기에는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출시 대기중인 갤럭시S의 주문 수요가 상당히 많아 현재 초과 근무를 하면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법인과 동일하게 3분기 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중국 법인의 생산Capa는 국내 법인의 3배 규모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면 이익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이다.
• 현재 주가는 2010년 예상 EPS 567원 6.9배, 2011년 예상 EPS 1,759원의 2.2배 수준
회사에서는 매 분기 300억원의 매출액과 6% 수준의 영업이익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부터 스마트폰 3종을 추가로 양산하기 시작하면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1년의 실적은 더욱 더 기대된다. 2011년의 가이던스는 매출액 1,300억원에 영업이익 80억원, 중국 법인은 매출액 2,000억원에 이익 50억원이다. 스마트폰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해 볼 때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한다. 170억원에 달하는 현금으로 순이자비용은 거의 없고, 2008년과 2009년 대규모 손실로 내년 까지는 법인세 절감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2011년 당기순이익은 120 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