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대형 반도체칩 제조사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가 실적 전망 악재로 마감후 거래에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 제약사 암젠 역시 올 한해 순익이 다소 줄어들거란 전망에 주가가 1%가량 내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TI는 4/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번 분기의 성적이 지난 3/4분기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I측은 "시즌의 순익 패턴을 고려했을 때, 산업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수요도 다소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TI는 이번 4/4분기에 주당 59~67센트 수준의 주당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전망은 33억 6000만달러에서 36억 4000만달러.
당초 월가 전문가들은 35억 3000만달러의 매출과 함께 주당 63센트의 순익을 거둘 것을 내다본 바 있다.
이에 TI는 마감후 거래에서 1.1% 하락한 28.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암젠은 정규장에서 0.7%가량 상승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 0.6% 하락한 57.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젠은 지난 3/4분기에 주당 1.36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1.49달러에 비해 9센트가 감소한 결과.
일반회계 기준에 의한 순익은 12억 4000만달러, 주당 1.28달러로 전년동기 보다 6% 하락했으나 월가 전문가들이 내다본 주당 1.27달러의 순익 전망치는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다.
다만 암젠은 실적발표와 함께 올 한해 조정순익 범위를 5.05~5.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올 한해 5.12달러의 주당 순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달러화 약세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8% 상승한 1만1164.05포인트, S&P500지수는 0.21% 오른 1185.62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46% 전진한 2490.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