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G20회의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눈치보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소폭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0분 112.86으로 지난주말보다 6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2.76에 출발한 뒤 112.72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112.86으로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17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175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3030계약 순매도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애널리스트들은 G20회의 결과가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환율전쟁이 일단 안정됐다고 하니 강세흐름을 이어가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크게 강해지기도어렵지 않을까 한다"며 "눈치보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관망세가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소폭이나마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김중수 총재가 G20 경주회의로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한 점이 금리인상가능성을 키우는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강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거래가 많지 않다"며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원화강세 가능성은 우호적이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시장반응을 살피는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