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21일 KT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며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마케팅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 역시 2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는 ‘아이폰4’의 출시가 늦었으며 이를 보완할 적절한 스마트폰 라인업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태블릿PC 시장에서의 경쟁우위확보 역시 장기적인 펀더멘털개선의 견인차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3분기 스마트폰의 공백이 실적에 미친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마케팅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 역시 2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4’의 출시가 늦었으며(9월10일) 이를 보완할 적절한 스마트폰 라인업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신규가입자 확보를 통한 ARPU상승이 부진했던 부분이 서비스매출의 감소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용측면에서 스마트폰 단말부재에 따른 피처폰 대응으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이후 단말경쟁력 확보 긍정적
9월말 기준 KT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165만명으로 연말 목표치인 250만명에 85만여명을 남기고 있다. 주력폰인 ‘아이폰4’는 9월10일 출시 이후 9월말까지 25만대가 개통되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며 KT의 스마트폰 시장경쟁력을 회복시키고 있다. 4분기 이후의 단말기 경쟁에 있어서 KT의 단말기 경쟁력은 스마트폰 부분에서‘아이폰4’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삼성전자의 NFS(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탑재한 피처폰을 최초 출시하며 모바일결제 등의 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인 변수 태블릿PC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태블릿PC 시장에서의 경쟁우위확보 역시 장기적인 펀더멘털개선의 견인차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제품인 ‘갤럭시탭’과 ‘아이패드’간의 시장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현시점에서 한쪽의 경쟁우위를 점치긴 어려운 상황이나 ‘아이패드’가 이미 해외 흥행을 통해 품질측면에서 검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KT가 경쟁사대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