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SK C&C가 올해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실현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키움증권은 SK C&C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SK C&C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7조원과 1667억원을 기록하면서 SK C&C가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액 1.52조원과 영업이익 1,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30% 성장한 수치다.
단 3분기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40억원과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경쟁사의 저가 수주 공세와 일부 수주 물량의 취소 및 지연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며, 2011년 이후 2~3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그룹 내 IT서비스 물량이 안정적인데다 특히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지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 등이 성장 요인이다.
미국 FDC와 북미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 또 SK China 지분투자로 중국 시장의 그룹내 물량까지 확보했다는 점 등이 기대 요인이다.
최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가에서의 해외사업 다각화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실적에 직접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