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윗쪽으로 방향을 틀며 188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1881.29로 전날보다 5.87포인트, 0.31%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씨티그룹이 예상치를 넘어선 순익을 올린 데다 주택차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과대한 낙폭에 따른 반발성 매수도 일정 부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9억원, 313억원 가량 매수세인 반면 기관이 홀로 297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56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의료정밀업종이 1% 이상 상승세인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IT)와 비금속광물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0.27%, 1.47% 하락세고 신세계와 KT&G 등이 1% 안팎으로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1% 안팎의 상승세이며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31%) 오른 517.7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 2억원 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22억원 가량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컴퓨터서비스 등이 1~2% 상승 증이며 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등이 소폭 약세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외국인투자가의 매매패턴이 다소 불안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