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래 없는 장기 호황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시장이 펼쳐지고 있어 수요의 구조적인 변화가 전망된다는 것.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19일 "항공사의 이익이 향후 수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의 항공산업은 유래 없는 장기 호황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공수요 증가가 일시적인 이슈가 아닌 만큼 장기간 동안 실적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전망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과거에는 이익의 대부분이 한국인 출국수요에서 발생했으나 이제는 외국인 입국수요와 화물수요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화물부문이라며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했는데도 수요 감소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0월 화물 매출액은 전월 대비 6~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물부문 이익 급감 우려는 기우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하지만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계절적으로 이익의 정점인 3분기 이후의 실적 둔화를 근거로 주가 전망에 부정적"이라며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지금도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