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GM대우가 18일, 2.4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2.4’ 모델을 출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에 장착된 엔진은 북미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SIDI엔진으로 엔진을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연비와 성능을 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최근 쏘나타, K5, K7 등에 장착하기 시작한 2.4리터 GDI엔진에 사용된 기술과 유사하다.
그러나 알페온은 엔진 성능이 184마력. 토크는 24.0kg-m로 현대차그룹의 201마력, 토크 25.5kg-m인 2.4리터급 직분사엔진에 비해 출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기존 현대차그룹의 2.0리터급 엔진은 밸런스샤프트를 제외해 출력과 연비를 높였다는 점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2.4리터 엔진은 밸런스 샤프도 장착이 돼 있는데다 최대출력도 더 낮은 엔진회전수(RPM)에서 나와 논쟁의 여지도 없다. GM대우의 신형 직분사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은 기술적인 열세에 따른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알페온 2.4모델의 가격은 CL240 디럭스 3,040만원, 프리미엄 3,210만원, EL240 디럭스 3,300만원, 프리미엄 3,48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