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나스닥 타워에 축하메시지 눈길
[뉴스핌=박민선 기자] 'TIGER 나스닥 100' ETF가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가운데 지난 15일 이를 축하하는 대형 메시지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면에 게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나스닥 타워는 매일 증권정보를 원통 전광판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주부터 'TIGER 나스닥 100' 한국거래소 상장 기념메시지를 수시로 내보내고 있는 것.
미래에셋맵스 TIGER 나스닥 100 ETF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 종목으로 구성된 The NASDAQ-100®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거래소에서 'TIGER 나스닥 100’으로 거래 된다.
'TIGER 나스닥100'은 미국 증권시장을 기초로 하는 최초의 ETF로 다우존스 및 S&P500 지수와 함께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스닥 시장에만 배타적으로 상장된 기업(금융업종 제외)을 대상으로 종목당 24% 한도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편입하며, 정기 변경은 연 4회(3,6,9,12월)실시한다.
9월 말 현재 지 수내 구성종목은 애플이 19.79%로 최대비중을 차지, 퀄컴 4.78%, 구글 4.32% 등이며 업종별로는 IT 63.42%, 소비재 15.29%, 의료/건강이 14.16%를 차지한다.
애플, 구글 등 IT를 비롯한 미국의 첨단 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수 구성종목을 비금융 회사로 제한함으로써 금융위기로부터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