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올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하는 2651억원을 시현했다며, 적극 매수를 권했다.
18일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2.3%,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이라며 "부동산PF 모범규준 영향과 CD금리 급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순이자마진의 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줄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배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순이자마진은 4~6월 중의 CD 금리 하락 효과가 7월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분기 대비 6bp 하락했다.
8월 기준금리 인상과 CD금리 상승으로 8·9월 연속 월중으로 회복하고 있어 4분기 중에는 회복세로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배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대손충당금의 경우 일회성 손실 요인 감소로 인해 올 2분기 대비 58.2% 감소한 11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중 일회성 손실요인으로 예상했던 PF 모범규준 관련 충당금이 101억원에 그친 것은 하나금융이 부동산 PF 부실우려감이 낮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그는 "연간 실적 9500 억원은 ROE 9% 수준으로 2011 년 ROE 10%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순이익 증가 이상으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4만 67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