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임애신 기자] 외환은행이 고객과 일반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콘서트를 무료로 마련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17일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지난 15일 을지로 본점 잔디광장에서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스, 카르테 오페라단과 팝페라 테너 강신주·소프라노 안수경이 함께하는 '마이 드림 파트너 콘서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이 시대 가장 강렬한 현악 4중주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콰르텟 엑스의 무대로 시작됐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인 '죽음의 무도'와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리베르탱고' 등 현악기로 연주되는 클래식의 선율로 가을향기 가득한 10월의 밤을 수 놓았다.
이어 국내 최고의 오페라 앙상블 팀으로 인정받고 있는 카르테 오페라단이 국내 가곡과 오페라 나비부인의 'Chi sara, sara' 등의 음악을 선보였다.
아울러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Promise'에서 한인 최초로 주역인 세례요한 역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팝페라 테너 강신주와 뉴욕 프라미스 극장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소프라노 안수경의 무대로 꾸며졌다.
강신주와 안수경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 bye'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강신주의 솔로 무대에서는 국내 뮤지컬 이순신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와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순간'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시민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의 무료 콘서트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외환은행 홍보부의 박용진 차장은 "외환은행은 기업의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을 뜻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마이 드림 파트너 콘서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적으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