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증시 양 시장이 활짝 웃었다.
국내 증시가 돌아온 외국인들에 의해 강세를 보이며 1900선을 목전에 뒀다. 외국인들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61p, 1.26% 오른 1899.7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1900선 터치 이후 나흘간 조정을 받은 코스피 지수는 이틀연속 상승하며 다시 19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47포인트, 1.10% 오른 504.59로 일단락됐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과 옵션만기라는 두 이벤트 역시 무사히 넘기는 모습이다.
전날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금통위의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오후들어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들은 사흘만에 순매수도 돌아서며 1486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2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총 2329억원 가량 주식을 담았다.
반면 개인들은 홀로 2861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증권이 금통위의 금리 동결 소식에 3% 이상 올랐으며, 화학과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도 2~3% 가량 올랐다. 반면 보험과 은행,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POSCO와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1~2% 가량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IT와 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