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KT가 NFC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을 발표한 가운데 솔라시아가 NFC 단말기에 탑재되는 USIM 칩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또한 솔라시아는 이달 중 KT에 NFC USIM칩 초도물량을 납품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실적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솔라시아 관계자는 "이번달에 KT에 NFC USIM 칩 2만개를 납품할 예정"이라며 "초기단계라 큰 폭의 매출증가는 아니나 새로운 모델에 자사의 제품이 적용돼 매출에도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모바일 RFID의 일종으로, 기존 유심(USIM)카드를 이용한 T머니 서비스 등과 비슷하지만 읽기와 쓰기가 가능해 쌍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솔라시아는 KT외에도 추가적인 공급건도 진행중에 있어 향후 NFC 휴대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진우 기자 (soonzin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