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정책 시행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환율이 연저점에 근접함에 따라 추가적인 달러 매도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1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당국의 규제리스크와 개입경계감으로 환율이 1110원대 후반에서 조정받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3.00~1122.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11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1.00/112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5.00/1116.00원에 비해 6.00/6.5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9.8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6.70원에 비해 3.15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한산한 거래 가운데 기업실적과 추가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에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약세 반전했다.
유로/달러는 1.3875달러로 전날의 1.3941달러에 비해 0.00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2.04엔으로 전날의 81.93엔에서 0.11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830~1.3940달러, 달러/엔은 81.60~82.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