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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GT |
[뉴스핌=김한용 기자] 세계에서 333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인 아우디R8 GT의 차량 가격이 1만9800달러(약 2억2천만원)로 결정됐다고 미국의 언론이 밝혔다.
미국 언론 인사이드라인은 "아우디 R8 GT를 사려면 서두르는게 좋다"면서 "미국에는 이 333대 중의 1/3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이 한정판 차의 가격이 $198,00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또 R8 수퍼카 패밀리의 가운데서도 R8GT가 무게 대비 출력이 가장 높다면서, 일반 R8에 비해 220파운드나 가볍고, 5.2리터의 V10 엔진은 525마력보다 높은 560마력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R트로닉 세미 오토매틱(싱글클러치) 변속기만 장착된다면서 메뉴얼 기어박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 차량은 내년 여름에나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R8 GT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