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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美증시, 추가양적완화 기대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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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종빈 기자]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양적 완화 관련 시그널을 기다리며 본격 개막된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발표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인 8일 미국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0.53% 상승한  1만1006.48포인트, S&P500지수는 0.61% 오른 1165.15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77% 상승한 2401.9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각각 1.6%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3% 오름세로 마감했다.


<b>◆ 美 3/4분기 실적시즌 본격 개막</b>

이날 증시 개장전에 나온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전문가들의 보합 예상을 뒤엎고 9만5000개가 줄어들었다.

반면 민간부분 고용은 8월 9만3000개 증가에 이어 6만400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4분기 실적 장세의 개시를 알리는 대형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의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세에 도움이 됐다.

이번주로 예정된 JP모간이나 제너럴일렉트릭(GE), 구글, 인텔 등 대형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번연 파트너스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들 기업은 시장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또한 이들 기업의 실적에 따라 향후 실적발표 시즌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화요일인 12일에는 인텔이,  수요일인 13일에는 JP 모간, 목요일인 14일에는 구글, 그리고 금요일인 15일에는 GE가 3/4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b>◆ 전문가들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높아졌다" </b>

제프리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이 양호한 것은 장세에 우호적이지만 연준의 지원이 없이는 장세 흐름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결과를 보였음에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강세로 마감했다.

호건 전략가는 1만1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6일 증시 장중폭락 이후 처음이라며 부정적인 뉴스가 오히려 장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호건 전략가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연준의 정례 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 조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대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달 초 구급차가 도착할 것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반가워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왜 구급차가 와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블리크 전략가도 "부정적인 고용보고서 발표로 인해 오히려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 결정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을 강화시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b>◆ 美연준, 11월 이전 결단 가능성도 </b>

모간 키건의 케빈 지디스 관리책임자도 "사실상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추가 양적완화가 11월 연준 정책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보다 훨씬 일찍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이비슨 컴퍼니의 프레드 딕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이번 고용보고서의 결과가 시장 전문가들의 추정치에 근접했다는 점을 근거로 연준의 결단이 가까워졌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딕슨 전략가는 "연준이나 의회에서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된 논란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기업들도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어 평균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딕슨 전략가는 "특히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보고서 공개가 본격화되는 2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 이번주 주간실업수당청구 및 소비자 물가 지표 관심</b>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 가운데 목요일인 14일 발표되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금요일인 15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에 최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프리스의 호건 전략가는 "이번 주 공개되는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와 또한 그동안 거시 경제 위주의 시장 흐름에서 소외됐던 실적 장세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톰슨로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까지 S&P 500 기업들의 올해 3/4분기 순익성장 예상치는 24%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및 산업 업종의 성장률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P 500 소속기업들 가운데 15개 업체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 화요일인 12일에는 패스터널, 수요일인 13일에는 아폴로그룹과 호스트호텔앤리조트가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목요일인 14일에는 AMD와 W W 그레인저, 세이프웨이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또한 금요일인 15일에는 퍼스트호라이전내셔널과 마텔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건 전략가는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양호하게 발표된다면 실적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시장에서 부정적인 뉴스가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 주간 해외 주요 스케줄

◆ 10월 11일 (월): 
중국, 9월 대도시 부동산가격 (예상 NA, 이전 9.30%)
중국 1~9월 외국인 직접투자 (예상 NA, 이전 18.1%)

◆ 10월 12일 (화): 
미국 연방준비제도, 9월 FOMC 의사록 발간

◆ 10월 13일 (수): 
중국, 9월 무역수지 (예상 NA, 이전 200억$)
미국 9월 수입물가 (예상 -0.2%, 이전 0.6%)

◆ 10월 14일 (목):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 445K, 이전 445K)
미국, 9월 생산자물가 (예상 0.2%, 이전 0.4%)
미국, 8월 무역수지 (예상 -440억$, 이전 -427.8억$)

◆ 10월 15일 (금): 
미국, 9월 소매판매 (예상 0.4%, 이전 0.4%)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예상 0.2%, 이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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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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