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매 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매거래 사례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고 지난 8.29대책에 따른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재건축 가격 하락폭도 커졌다.
하지만 최근 서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전세난을 빚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10월 둘째 주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5%, 신도시 -0.02%, 인천 -0.03%를 각각 나타냈다.
아울러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06%로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변동률을 살펴보면 강남이 -0.29%로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였고 뒤를 이어 강동 -0.21%, 서초 -0.15%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송파구의 경우 0.10% 상승했다.
현재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8.29대책 이후 한 차례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거래는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청담동 삼익이 면적대별로 7000만원 가량 하락하면서 115㎡의 경우 9억~10억5000만원 선이다.
한편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 강동에 반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송파구는 가락시영을 중심으로 소폭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송파구 재건축은 '3종 종상향' 추진과 더불어 건축심의 준비 등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가격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8월 초 6억 2000만~6억 4000만원까지 하락했던 가락시영2차 56㎡는 금주 2500만원 상승한 6억 8000만~6억 9000만원대 시세를 형성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