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서비스지수 예상밖 상승
*원자재주, 산업주 광범위한 랠리 선도
*S&P500지수, 5월12일래 최고종가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S&P500지수가 지난 5월12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가 5일(현지시간) 강력한 상승흐름을 보이며 장을 접었다.
예상을 웃도는 미국의 9월 서비스업지표와 지지부진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은행(BOJ)의 추가조치가 투자심리를 한껏 북돋우며 뉴욕증시의 지수들을 거의 5개월래 최고종가로 끌어올렸다.
다우지수는 1.80% 상승한 1만944.72, S&P500지수는 2.09% 뛴 1160.75, 나스닥지수는 2.36% 전진한 2399.83으로 장을 막았다.
미국의 9월 서비스업지표는 경제분위기 개선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강화했으며, BOJ의 조치는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국 정부들이 잇따라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광범위한 예상을 불러일으켰다.
투자자들은 특히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2차 양적팽창을 시행할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제프리즈 & Co.의 에퀴티 트레이딩 전략가 크레이그 페캄은 “금융권에 대한 자본투입 속도의 가속화를 위해 중앙은행들이 단순한 금리정책 이외에 그들이 보유한 다른 도구들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랠리를 촉발시킨 촉매제는 BOJ가 내놓은 추가 부양조치였다.
BOJ는 오버나잇 금리를 사실상 제로 퍼센트로 낮춘데 이어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5조 엔(600억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추가매입하겠다고 약속했다.
BOJ의 이같은 조치로 아시아와 유럽증시가 강한 상승기류를 탔고, 여기에 연준의 2차 양적팽창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하면서 유로화와 유가가 강세를 보였고, 월스트리트는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부문의 성장보폭이 예상보다 넓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추가 상승동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경제회복세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원자재주가 들썩여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의 주식이 4.6% 상승한 91.21달러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고, S&P500 원자재종목지수는 2.8% 치솟은 207.32달러의 종가를 찍었다.
개별주로는 9월 동일점포 매출에서 예상밖 증가를 끌어낸 약국소매업체인점 월그린이 2.6% 오른 33.98달러의 종가를 작성했다.
월그린의 9월 동일점포 매출은 1년전에 비해 0.4% 증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1%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