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日 양적완화와 ISM 제조업지수로 강세 보이며 유가 지지
*내일 미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강세 마감되며 배럴당 83달러에 근접, 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프랑스 석유항구의 파업이 지속된데다 휴스턴 항구의 쉽 채널(ship channel)도 복구가 다소 늦어질 전해지며 유가가 지지받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1월물은 1.35달러, 1.66% 오른 배럴당 82.8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5월3일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81.15달러~82.99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도 1.56달러가 오르며 배럴당 84.84달러로 마감됐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시장이 유로화 강세와 뉴욕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다시 상승 추세를 지속하며 수주래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0% 수준을 유지하며 경기 부양을 위해 자금을 더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를 압박했고, 증시는 다른 중앙은행들도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장이 연출됐다.
유가는 이같은 분위기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으며, 프랑스 포스라베라 석유항구의 파업이 지속되며 미국의 유럽 휘발유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경계감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 일요일 사고로 중단된 휴스턴의 쉽 채널(ship channel)도 오늘 늦게나 복구될 것으로 전해지며 유가가 잘 지지받았다.
시장관계자들은 이외에도 내일 발표될 EIA 주간 원유재고 지표를 주시하는 분위기였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10월1일) 원유재고는 30만배럴이 증가하고, 휘발유 주간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20만배럴과 9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는 이날 장이 끝난 뉴욕시간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