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삼성증권은 5일 향후 국내 증시가 실적 장세에서 재평가 장세로 넘어갈 것이라며 12개월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1950~2430포인트로 제시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는 현주가에서 최대 28%의 상승 가능성이 있는 지수대로,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기준 9.4~11.8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증시의 재평가를 가능케 하는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미국 경제의 소프트패치(연착륙)와 신흥아시아 경제의 디커플링 ▲위험자산 수요 재개와 글로벌 유동성 유입 ▲실적 레벨 개선 등이 그것.
오 팀장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고 있고 신흥 아시아 국가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국내 부동자금도 내년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을 이어가는 데다 주식펀드 환매가 마무리되는 단계인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그는 내수주와 중국소비 관련주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종목별로는 엔씨소프트, 롯데쇼핑, 오리온, 효성, 호남석유화학, CJ, 현대백화점, 에스원, CJ CGV 등이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