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한국전력에 대해 원화 강세는 긍정적이나 수요 증가율은 부담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력 수요증가로 인한 실적부진을 반영했다"며 "내년 연동제가 도입돼도 최근과 같은 이상기온 현상에 따른 전력 수요의 증가는 실적 안정성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현 주가 수준이 올 추정실적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x 이하로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고 급격한 달러약세 진행으로 환율하락 수혜주인 한국전력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한국전력이 통합기준 매출액 10조 4441억원(+12.6%), 영업이익 1조 746억원(-38.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된 실적이나, 당초 기대치는 밑돌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여름철 냉방수요증가 및 경기회복에 따른 전력소비량의 증가로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등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하고 지난 8월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3.5% 인상된 데 따른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에 대한 근거를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