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시점도 내년초로 연기될 듯
[뉴스핌=양창균 정지서 기자] LG전자가 태블릿PC 추진전략을 수정하고 나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버전(프로요)을 태블릿PC에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대신 LG전자는 프로요 버전 보다 상위버전을 개발해 최적화된 운영체제(OS)를 태플릿PC에 탑재키로 결정하고 출시 시점도 늦추기로 했다. 당초 LG전자는 올 4/4분기 중에 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4일 외신과 LG전자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일명 '프로요'로 불리는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한 태블릿 PC를 당초 올 4/4분기에 출시키로 일정을 잡았으나 내년 초로 연기키로 했다. 출시일정 연기는 태블릿PC에 기존 프로요 버전이 아닌 최적화된 운영체제를 탑재하기 위해 늦춰진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당초 올 4/4분기께 선보일 예정이었던 태블릿 PC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구글과 더 안정된 버전의 운영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내년초에 출시할 태블릿PC는 태블릿PC용 운영체제가 탑재된 제품이 될 것”이라며 "프로요를 탑재해 태블릿PC를 출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초 쯤으로 알려진 태블릿 PC 출시 일정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LG전자의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태블릿PC에 기존 프로요 버전이 아닌 최적화된 OS를 탑재하기 위해 구글과 협의하고 있다"며 "구글에서 현재 개발중인 태블릿PC에 최적화된 OS를 탑재키로 내부 방침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구글에서 어느 시점에 태블릿PC에 최적화된 OS를 출시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은 LG전자가 밝힌 태블릿PC용 운영체제는 '프로요' 버전보다 최신인 '진저브레드(3.0)'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정지서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