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이영직)가 연이은 대규모 수주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네팔시장 첫 개척에 이어 또 다시 인도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디쉬(Dish) TV로부터 대규모 공급물량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4일 아리온에 따르면 아리온은 인도 최대 방송사업자인 디쉬 TV와 140억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규모는 지난해 아리온 연간 매출액의 40%가 넘는 수치다.
이로써 아리온은 지난주 네팔 수주와 함께 이번 수주등 단 2건의 공급계약으로 상반기 매출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감안할 때 올 하반기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아리온은 이달 1일 네팔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디쉬 네팔(Dish-Nepal)과 300만달러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영직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보안 기능이 강화된 디쉬 TV의 향후 주력 모델로 지난 8월의 1차 수주에 이은 2차 대규모 물량"이라며 "내년도 인도시장에서만 회사 연간 매출과 맞먹는 4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온은 이번 상반기 매출액이 16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3%가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4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인도를 비롯한 네팔과 중남미 등 주력시장에서의 연이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