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원화강세 최대 수혜주로 대한항공을 꼽으며 실적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은 애널리스트는 7~8월 국제여객 탑승률이 80%에 달해 이익 증가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9월에도 추석연휴로 운임에서 전년동기보다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물매출 역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Yield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고, FTK(화물톤킬로미터)도 17% 증가했을 것"이라며 "4분기 화물성수기가 도래하면서 화물수요둔화 우려로 주가가 저평가되었던 국면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화강세 흐름이 기조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한항공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원화강세로 내국인출국자 수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업비용의 축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영업상 달러 net exposure가 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영업외단에서 순외화부채가 53억불에 이르기 때문에 환율이 10원씩 하락시 630억원의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