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11년 LG이노텍의 성장에 주목했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4일 LG이노텍에 대해 "▲ 연말 LED TV 의 수요 반등 ▲ 향후 LED 조명을 통한 지속 성장 ▲ 카메라사업의 외형 성장 및 추가 수익성 확보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오는 2011년 LG이노텍의 또한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LED 가격 하락은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나, 이는 LED TV 가격 프리미엄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또 LG이노텍은 수직형 LED 확보 및 유럽 조명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2011 년 조명 부문 LED 매출 비중을 10%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카메라 부문은 애플 및 모토로라 등으로의 성공적인 고객선 다변화를 통해 2011 년에는 매출 1 조원까지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4 분기 LED TV 수요 반등 예상
4/4 분기에도 제한적인 LED 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이는 LED TV 가격 프리미엄을 하락시킨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수요 증가를 이끌어내 LED 업황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1) 3/4 분기 주요 이슈가 되었던 재고 조정이 이미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2) 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2분기 연속 LED 가격 하락을 통해 현재 30%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것이며, 3) 내년 초부터 신규 라인업 교체에 따라 4/4 분기 중 세트업체들의 마케팅 프로모션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임.
-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 가능
LED 가격 하락은 수익성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으나, 동사는 2011 년에도 High single 수준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그 이유는 1) 2 인치 대비 30% 이상 생산성이 향상되는 6 인치 기판을 4/4 분기부터 도입하여 내년 말까지 50% 비중으로 확대하고, 2) 현재 85% 수준인 2 인치 기판 수율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동시에 6 인치 기판 수율도 80%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임. 또한 현재 LED 원재료인 사파이어 잉곳 부족은 LG 실트론을 비롯한 신규 공급 업체 증가로 인해 2011 년에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동사의 원가 부담 역시 완화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됨.
- 조명 시장 대응 상황 긍정적
2012 년 TV BLU 를 통한 LED 시장 성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명시장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준비 중임.
2011 년 동사의 조명 부문 LED 매출 비중은 10% 이상으로 올해 2%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그 이유는 1) 현재 LG 전자 외 글로벌 조명 업체 중 한 곳(유럽)에 공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2) 수직형 LED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조명시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임.
- 추가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카메라 모듈 사업
동사의 카메라 사업 부문 성장은 2011 년에도 가속화될 것이고, 기존 SD 및 LED 부문 외 추가 수익원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됨. 그 이유는 1) 지속적으로 견조한 아이폰 4 수요와 더불어 애플의 차기 제품에도 공급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2) 모토로라에 공급중인 8M 카메라 모듈은 5M 대비 ASP 가 30% 높아 고객선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으며, 3) 올
해 말부터 LG 전자의 핸드셋 부문 회복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09 년 2800 억 수준이었던 동사의 카메라 매출은 2010 년 6000 억, 2011년 1 조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