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번 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을 비롯한 호주,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권 중앙은행들의 향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자 마켓워치(MarketWatch)가 보도했다.
계속되는 엔화 강세와 부진한 경제 지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은 통화 완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일본 당국이 외환 시장에 개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엔 환율은 다시 84엔선을 하회하면서 엔고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러한 배경으로 일본은행이 금리를 낮추기 위해 단기자금 시장에서 만기가 가장 긴 대출을 자본시장에 공급하고, 단기 국채의 매입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연방준비은행(RBA) 은 경기가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판단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존스통신은 20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12명, 로이터는 전체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절반이 이번주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예측했다.
한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열리는 필리핀 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는 2012~2014년까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3~5%로 정해 기준금리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모습이다.
화요일 정책회의를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뱅크인도네시아(BI)는 오는 11월 초를 기점으로 지급준비율을 3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