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구 개발원장이 결정적 역할
- 11월쯤 별도 사단법인체제 출범
[뉴스핌=송의준 기자] 보험연구원이 보험개발원으로부터 독립 독자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29일 보험개발원은 이날 회원사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엔 41개 회원사 중 38개사가 참석했으며 참석사 모두 보험연구원의 독립에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연구원이 독립을 원하는 반면 개발원이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양 기관간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번 총회에서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연구원 독립이 결정된 것은 개발원 강영구 원장의 역할이 컸다는 게 개발원 측의 설명이다.
보험개발원 조수제 팀장은 “그간 연구원 독립에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지만 양 기관간 갈등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강 원장의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원은 통계적 연구를, 연구원은 이론․거시적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구별되고 양 기관이 시너지를 내 보험산업에 기여해야 한다는 게 강 원장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이 보험연구원 독립이 결정돼 연구원은 별도의 정관을 만들고 금융위원회에 사단법인 신청을 하게 된다.
연구원은 이 과정이 통상 한 달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독립된 연구원은 11월경 공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구원은 현재 개발원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화재보험협회빌딩 사무실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