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세계T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스마트TV의 출현을 계기로 변화될 시장구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또 "국내 스마트TV 시장활성화를 위해서는 TV제조사는 물론 IPTV, 케이블 등 기존 방송 사업자, 콘텐츠 생산자, 초고속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통신 사업자 등 모두 이해관계를 잘 조정하고 유기적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스마트TV 서비스의 보편화 시점을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TV 포럼을 통한 의견수렴을 해나가면서 하반기 중에 '스마트TV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스마트TV 산업 현황 및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스마트TV 글로벌 선도국가 실현을 위해 신시장 창출, 기술역량 강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TV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경환 장관이 강조한 ▲ 플랫폼 개발 ▲ 사용자환경(UI:User Interface) 기술 개발 ▲ 표준화ㆍ특허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기업 주도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부가 표준화 및 이에 연계한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플랫폼의 보편화 및 제품 다양화를 위해 중소기업 위주의 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키보드·마우스 등 UI(User Interface)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동작ㆍ음성 인식 등 미래핵심 원천기술개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세부 과제로 애플리케이션 확보, 해외시장 창출, 스마트TV포럼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는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의 높은 해외시장 점유율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STB, UI 등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인터넷 망을 증설하고 법ㆍ제도 정비 문제는 관계부처인 방통위와 향후 심도있는 검토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에는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강신익 LG전자 사장, 이정식 LG U+ 본부장, 서종렬 KT 본부장,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서유열 회장 등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