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이순호 연구위원은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확대 효과’ 보고서에서 “민간 금융회사의 소액서민금융시장으로의 영업확대는 여신시장의 일부 공백을 보완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완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지적을 했다.
또 담당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가격책정의 투명성 제고, 채권추심의 적절성 확보 등을 통해 소액서민금융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제도권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시장 참여로 가져올 수 있는 장점 한가지로 저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해 대부업체에 비해 다양한 저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음으로 건전성 규제를 받고 있어 비영리단체에 의한 소액신용제공보다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전국에 걸쳐있는 지점망 등 기본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더 많은 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순호 연구위원은 “제도권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시장에 참여하게 되면 금융중개회사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정보창출 및 전달 기능이 작동해 서민금융시장의 외연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정부의 서민지원체계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서민금융 수요자와 상담 요청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출해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민지원종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내의 서민지원 상담센터를 전국 네트워크로 연결 및 운영하고 서민금융119 및 OK주민서비스 등과 같은 공적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