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중국 CPIC 등의 아시아 대형 생보사 상장시 우리나라 대표 보험사인 삼성화재의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AIA생명의 공모 규모가 150억달러(17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홍콩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기록될 전망이다.
AIA생명의 예상 시가총액은 현대차와 유사한 약 304억달러(35조원)이며, 이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45배에 해당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PBR 1.3배~1.7배 범위 내에서 공모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PBR 1.7배는 푸르덴셜이 최초에 제시한 가격 대비 밸류에이션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AIA생명 공모로 인한 시장의 물량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Dai-Ichi 생명, CPIC, 삼성생명 공모는 각각 13조원, 3.6조원, 4.8조원으로 AIA생명(17조원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IA생명 공모가격이 하단에서 형성될 경우 국내 보험사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므로 향후 한달간 중요하게 눈여겨 봐야 할 이벤트"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