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아시아 국가들의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24일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투자심리가 다소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증시의 개인투자가심리를 나타내는 AAII지수를 보면, 낙관지수(6개월 내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는 단기고점을 형성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관지수(6개월 내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는 단기저점 형성 후 상승하고 있다며 S&P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미국증시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여파로 하락했다"며 "경기선행지수와 주택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부진한 은행주들의 실적 전망과 월말을 맞아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조정시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약세 출발시 매수를 권고한다"며 "휴일 중 인도, 인도네시아 주변 아시아 이머징마켓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강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펀드 환매 압력 약해져 수급 여건도 단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 이 연구원도 "중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미국의 정치적 이슈를 고려한 행동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우선 11월 중간선거를 승리를 위한 오바마 정부의 고용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실행 기대감과 경기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내 증시의 단기적인 조정은 숨고르기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 시점에 적절한 투자전략은 실적이라는 변수를 통해서 업종을 선택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화장품, 자동차, 화학업종의 경우는 중국 경기와 연관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다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