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LG전자의 인수 기대감이 커졌던 하이닉스 역시 하락 반전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9시 33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1500원, 1.46% 내린 10만 1000원에 거래됐다. 한때 10만 3500원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며 약세 반전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구 부회장이 CEO로 나선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 한은미 애널리스트는 "새로 임명된 구본준 부회장은 IT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뿐 아니라 과감한 결단력을 갖춘 인재로 평가된다"며 "구 부회장은 LG전자의 현 위기 상황에 적절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LG전자는 실적보다 방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구본준 신임 CEO의 공식 취임 이후 전략 방향에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달렸다"고 분석했다.
메릴린치증권 역시 "새로 CEO 구본준 부회장이 몇 년 전 파주에 설립한 8기가 팹(fab) 설비 덕분에 현재 LG가 TV 및 LCD 부문 리더십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다만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은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주말 LG전자에 힘입어 급상승했던 하이닉스는 이날 1.33% 내린 2만 2200원에 거래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