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패널가격 하락은 부품업체들에게 단가하락 압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글래스. 백라이트. 광학시트 등 LCD 부품업체 불황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때문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의 패널생산업체 뿐만 아니라 신화인터텍, 미래나노텍 등LCD 부품 업체의 4/4분기 전망은 더욱 어두운 상황이다.
디스플레이 광학필름을 생산하는 신화인터텍과 백라이트를 생산하는 미래나노텍의 경우 3개월 동안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IT 부품 업계의 어두운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패널가격이 움직이고 나서 글래스. 백라이트 등 부품 가격이 변동한다"며 "특히 IT수요가 저점인 상황에서 기업의 패널 감산이 이뤄지면 부품들은 자연스럽게 단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7월과 8월 패널가격은 급락세를 보인데 이어 이번달 들어서도 전달 말 대비 15.6인치 NB 패널의 경우 6.3%, MNT패널은 6.1% 각각 하락했다.
패널생산 업체들은 패널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LCD 디스플레이 주요 부품인 글래스, 백라이트, 광학시트, 편광판, 액정 등의 부품업체에 단가 인하를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보증권 최지수 연구원은 "10월 중국 국경절을 시작으로 12월 크리스마스까지 프로모션에 따른 재고 줄이기가 있어 4/4분기 이후 LCD 상황은 나아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부품은 패널가격이 회복되고 난 후에야 살아나기 때문에 올해 안에 좋아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