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저조한 분기 실적전망으로 급락
*포드,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격상으로 상승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1% 오른 1만594.83, S&P500지수는 0.04% 떨어진 1124.67, 나스닥은 0.08% 밀린 2305.25를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00일 이동평균값인 1115지점과 저항선인 1130선 사이에 머물렀다.
S&P500지수는 지난 6월부터 이번주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1130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불발로 끝났다.
이날 지수는 엇갈린 흐름의 경기지표가 서로 충돌한 가운데 시종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개장 직후 뉴욕증시는 경기 풍향계 역할을 하는 대형 운송업체인 페덱스의 부진한 실적과 향후 전망이 2개월째 하락한 팔라델피아 연준의 9월 제조업 경기지수에 포개지며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찍어눌렀다.
페덱스의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익은 1.20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월가 전망치인 1.21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페덱스는 3.7% 떨어진 82.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페덱스 부진의 영향으로 라이벌인 UPS의 주식도 1.4% 떨어져 66.72달러의 종가를 찍었고, 다우존스 운송평균지수도 1% 내려갔다.
포드 모터는 바클레이즈가 이 회사의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 수익률을 뜻하는‘중립(equal weigh)에서 그 이상을 의미하는‘비중확대(ovderweight)’로 격상한데 힘입어 4.8달러 상승한 12.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로이터가 실시한 폴에서 전문가들은 더블딥 우려가 후퇴함에 따라 미국의 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ASE, 나스닥시장에서 거래된 주식 수는 총 65억주로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 96억5000만주를 크게 밑돌았다.
NYSE의 경우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4대3의 비율로 앞질렀고, 나스닥에서는 5대3으로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