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 확보를 위한 네고물량의 집중과 위안화 절상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기대를 이어가겠지만 뉴욕증시의 보합권 마감에 따른 국내증시 조정, 석유공사의 영국 다나석유회사 인수관련 달러 수요 대기로 지지력도 강해 환율의 하락재료과 상승요인이 힘겨루기를 하기 때문이다.
15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환율은 레인지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환율의 상승재료와 하락요인이 혼재된 상태에서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힘겨루기 장세"라며 "이날 원/달러는 1157.00~116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간밤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0.00/116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61.00/1161.50원에 비해 1.00/0.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8.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1.70원에 비해 2.8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 차익매물 출현으로 보합권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민주당 대표경선 결과로 당국의 개입 우려가 완화되며 엔화가 15년래 미 달러화에 대해 15년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유로화도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2998달러로 전날의 1.2883달러에 비해 0.0115달러 급등했고, 달러/엔은 83.05엔으로 전날의 83.69엔에서 0.64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940~1.3040달러, 달러/엔은 82.60~83.6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