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내년 스마트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면 데이터 송수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통신인프라 확충이 선행될 전망이다.
때문에 망 증설에 따른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등의 통신인프라 구축 업체로 지목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장비, 임베디드 솔루션, TPS 솔루션 등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일본에 지난 상반기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를 연결해주는 GPON을 500억원 공급했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 시장이 활성회 되면 데이터 교환이 많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망 증설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현재 한국에서 망 증설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는 스마트TV 시장 확장에 따른 망 증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비쿼스는 IP 기술을 보유한 IP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지능망 및 초고속 인터넷장비와 메트로이더넷 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518억80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
신한투자증권 하준두 연구원은 "스마트TV 시장은 스마트폰의 경쟁의 연장선상이라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인해 경쟁적으로 스마트TV 출시를 앞당기고 있어 내년부터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마트TV는 TV에 인터넷을 연결해 관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V로 '커넥티드TV'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 TV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TV에서 공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3스크린 시대'를 열어갈 단말기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스마트TV 시장은 3D TV와 휴대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TV 시장에서도 패권을 노리는 삼성전자의 공세가 본격화 되고 있어 대형 IT 기업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