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채널·시드마켓 공유...시너지 효과 기대
[뉴스핌=신동진 기자]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키컴(대표 이윤규)의 대주주 지분을 포함한 72% 지분 인수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더존비즈온은 전략적 가치가 높은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을 완전 석권하게 됐다.
아울러 더존비즈온은 ERP 등의 기업 정보화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전자세금계산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됨은 물론 이 시장의 진입장벽을 더욱 견고히 하는 효과도 얻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내년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교부 의무화에 이어 오는 2012년에는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때문에 이에 따른 세액공제도 건당 2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향후 전자세금계산서와 관련한 사업여건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동종업계 기업의 인수로 인해 전문역량을 보유한 영업조직과 R&D 인력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영업력이 크게 강화되고 신제품 R&D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키컴이 보유한 7000여 고객사에 더존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돼 이로 인한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존비즈온이 키컴 인수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사업은 전자세금계산서와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사업"이라며 "두 사업은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더존이 현재 선도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존비즈온 측은 "더존비즈온은 최근 SK텔레콤과의 제휴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와 더불어, 태블릿 PC에서 운용되는 소호 및 개인사업자용 모바일 경영관리 솔루션 '더존 T-Book'이 10월말경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 두 사업을 통해 2012년 말까지 200만 사업자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키컴 인수로 세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목표 달성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