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올해 소맥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 곡물컨퍼런스에 참석한 빈스 피터슨 미국소맥협회의 해외사업부 부사장은 "러시아가 곡물수출금지 조치를 취함에 따라 미국의 올해 소매 수출량이 최대 3700만톤까지 이르며 지난해의 2400만톤에서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일 새로운 소맥수출량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망치가 3600~3700만톤으로 증가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극심한 가뭄 피해로 곡물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내수 곡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각종 곡물 및 곡물 생산품에 대해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곡물 수출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 곡물컨퍼런스에 참석한 빈스 피터슨 미국소맥협회의 해외사업부 부사장은 "러시아가 곡물수출금지 조치를 취함에 따라 미국의 올해 소매 수출량이 최대 3700만톤까지 이르며 지난해의 2400만톤에서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일 새로운 소맥수출량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망치가 3600~3700만톤으로 증가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극심한 가뭄 피해로 곡물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내수 곡물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각종 곡물 및 곡물 생산품에 대해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곡물 수출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