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금관리시스템(Cash Management System) 구축으로 육군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국방 내부망(인트라넷)을 통해 자금조회, 대금지급, 물품구매, 전자회계문서 유통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부대의 자금집행·관리, 간부들의 개인 계좌 및 카드 관리,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중시하는 군부대의 여건을 고려해 외부 사이버 침입에도 대처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육군은 은행업무를 위한 유동병력 감소 등 운영경비 절약으로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회계문서 전자화를 통한 인쇄 소요 감소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민은행은 군부대와 거래기회 확대와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유·무형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육군본부 재정관리과장 채재철 대령은 "이 시스템으로 저비용·고효율이 가능하고, 업무수행과 부대운영 측면에서 투명성·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개월간의 야전부대 시험적용과 사용자 교육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은행과 육군은 지난 2월 22일 협약을 맺고 지난 6개월간 육군의 요구사항을 감안해 50여명의 전문 개발자가 맞춤형 자금관리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