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설들이 고밀도로 복합개발되는 복합환승센타개발의 경우 8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역적 여건과 특성등을 감안해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복합환승센타 유형과 복합환승센타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모색 등을 담고있다.
그 중 복합환승센타 개발구역으로 상업·업무·문화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의 복합조성구역을 설정했다.
연이어 발표된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개정안에서는 각 도시철도공사가 단일역에서도 민자역사방식의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개발 이후 역 주변부로 밀집됐던 근린생활, 숙박, 업무, 문화, 집회등의 각종 시설들을 도시철도 내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개정안은 국회에 이달 말까지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시행공포과정을 거치면 운임비를 제외한 새로운 수익성 비즈니스모델의 창출로 해당 사업성을 높여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신축될 신생역의 경우 역을 단순 통로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현 역세권들과 달리 외부로 빠져나가는 유동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게획수립 절차의 효율적 개선과 인·허가 의제처리 조항 확대등 사업진척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4개 구간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이 적용될 수도권 4개 구간은 서울 4호선 경기북부 연장구간과 서울 5호선 연장구간 , 서울 7호선 경기북부, 인천석남 연장구간으로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사업들이다.
지하철 4호선 노원 ~ 남양주 진접 연장구간은 올 9월경 기획제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슈가 됐던 인덕원 ~ 병점 연장구간은 사업을 시행할 철도시설공단측의 자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상일역 ~ 중앙대 예정부지까지 연결될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7호선 경기북부연장(의정부 장암 ~ 포천)구간과 인천석남(부평구청(예정)~석남동)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암사부터 남양주 별내를 잇는 8호선 연장구간은 철도공사방식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아직 가시적으로 보여질만큼 구체화된 계획들이 이뤄진 점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고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투자가치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나타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이번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통해 앞으로 계획될 연장노선 사업들의 진척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사업의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시점에서 투자는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선 대표는 또 "예비 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과가 도출되더라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을 간과해 투자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