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완성차를 비롯한 주요 부품사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4%P 더 가져갈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소연 연구원은 "전일 현대차는 장중 직전 고점인 14만 3천원을 터치했고 기아차는 3만 4천원대에 무난히 안착하며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를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완성차 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사들도 급등세가 이어졌다며 평화정공이 7.7%나 올랐고 만도, 에스엘, 세종공업이 3~5%대 상승률을 보인 점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업황이 실제로 개선되기 시작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그는 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발간된 9월 모델포트폴리오 ‘자동차는 달리고 휴대폰은 울린다’에서 자동차 업종을 시장비중보다 4%P 더 가져갈 것을 권고하였다"면서 "당사 자동차 업종 Top pick은 완성차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 부품주의 경우 직수출 비중이 높은 만도와 한라공조"라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은 기대할 것이 없으며 중국시장만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 자동차 시장은 디플레이션 논란 속에 연율 1,600만대 시장에서 1,100만대 시장으로 쪼그라들었고 유럽은 재정위기와 함께 1,400만대 시장에서 1,300만대 시장으로 위축됐다"면서 "중국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900만대 시장에서 1,400만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중 승용차는 07년 600만대 시장이었으나 올해 1,200만대로 두 배 가까이 팔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소연 연구원은 "전일 현대차는 장중 직전 고점인 14만 3천원을 터치했고 기아차는 3만 4천원대에 무난히 안착하며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를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완성차 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사들도 급등세가 이어졌다며 평화정공이 7.7%나 올랐고 만도, 에스엘, 세종공업이 3~5%대 상승률을 보인 점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업황이 실제로 개선되기 시작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그는 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발간된 9월 모델포트폴리오 ‘자동차는 달리고 휴대폰은 울린다’에서 자동차 업종을 시장비중보다 4%P 더 가져갈 것을 권고하였다"면서 "당사 자동차 업종 Top pick은 완성차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차, 부품주의 경우 직수출 비중이 높은 만도와 한라공조"라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은 기대할 것이 없으며 중국시장만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 자동차 시장은 디플레이션 논란 속에 연율 1,600만대 시장에서 1,100만대 시장으로 쪼그라들었고 유럽은 재정위기와 함께 1,400만대 시장에서 1,300만대 시장으로 위축됐다"면서 "중국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900만대 시장에서 1,400만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중 승용차는 07년 600만대 시장이었으나 올해 1,200만대로 두 배 가까이 팔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