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던 때와는 달리 이날 도쿄를 방문했을 때 사외이사들로부터 나름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는 것이다.
7일 신한은행 이백순 행장의 한 측근은 “이백순 은행장은 6일 오전 일본을 방문했다가 당일 밤 10시께 귀국했다”며 “이 행장은 도쿄의 사외이사들을 만나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을 고소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도쿄 방문의 성과는 좋았다”고 전하며 “당초 계획대로 이번 주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상훈 사장 해임안도 올리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 노동조합이 이사회 안건으로 신상훈 사장 해임안을 올리는 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한차례의 진통이 예상된다.
신한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사회를 열어서 이번 사안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그러나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신상훈 사장에 대해 해임은 물론 직무정지를 논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