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통계적으로 항생제의 경우 임상2상 완료 이후 성공확률이 80~90%에 달한다"며 "동아제약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는 효능, 안전성, 경제성 측면에서 화이자에서 출시한 경쟁약품 Zyvox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동아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145,000원에서 160,000원으로 10.3%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1)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에 따른 신약개발 성공확률 상향조정(60%에서 80%로 상향)과 2) GSK와의 의약품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매출 창출 및 3) 지분법 자회사의 장부가치상승 등이다.
목표주가는 DCF에 근거한 영업가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파이프라인 가치(주당 13,782원) 등을 합산한 것이며, 2011년 기준으로 PER 17.9배에 해당한다.
동아제약이 1) 가시성이 높은 다양한 후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 2) 리베이트 규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는 점 및 3) GSK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임상 3상 거칠 것이 없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파이프라인 성공확률 가치를 80%로 상향조정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통계적으로 항생제의 경우 임상2상 완료 이후 성공확률이 80~90%에 달하며, 2) 슈퍼박테리아 항생제가 효능, 안전성, 경제성 측면에서 Pfizer에서 출시한 경쟁약품 Zyvox보다 훨씬 뛰어나며, 3) 미국 마케팅 파트너사인 Trius Therapeutics사가 8월 3일 IPO를 통해 3상 진행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5천만 달러)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향후 3상에서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6일간 경구투여(1일 1회, 플라시보 1회)와 Zyvox의 10일간 경구투여(1일 2회)에 따른 유효성 테스트를 통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면 된다.
특히 2010년2월 미국 FDA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48~72시간내 유효성 평가조항은 Zyvox 대비 치료기간이 현저히 짧은 슈퍼박테리아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 GSK와의 전략적 제휴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제한적이나…
향후 GSK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가 예상되는 분야는 1) GSK의 전문의약품 국내 공동판매, 2) GSK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동아제약의 신약 해외 판매, 3) 브랜드 복제약 개발 및 4) 공동 R&D 연구 등이다.
그러나 2010년 5월 GSK의 지분인수 이후 공동 사업부서가 이제 막 출범한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는 전문의약품 국내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 매출 창출이다.
GSK의 기존 오리지널 제품 관련, GSK는 종합병원 채널을 담당하고 동아제약은 중소형 병원 및 의원급 채널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품들의 예상 매출액은 peak sales 기준으로 300억원 내외 규모로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러나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의 공동판매가 논의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