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3.5로 직전월의 51.0(수정치)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 50.5도 상회했다.
반면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26.4에서 24.9로 낮아지며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자 기대지수는 72.5로 직전월의 67.5에서 5포인트나 올랐다.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주는 8월 구직난지수는 45.7로 7월의 45.1에서 소폭 상승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반응
▶토마스 사이먼스, 제퍼리스 & Co. 머니마켓 이코노미스트
"소비자기대지수가 개선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대지수는 앞으로 6개월 후의 상황에 대한 예측이기 때문이다. 반면 소비자평가지수는 하락했다. 경제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면 향후 수개월간 소비자지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그 파급효과가 미국경제 전체로 확산될 것이다."
▶자크 팬들, 노무라 시큐리티즈 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
"소비자들은 여전히 '잔이 반이나 비었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나, 경제에 대한 신뢰는 악화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예상되는 고용상황 악화에도 이같은 신뢰가 유지될 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이번 지표는 미국의 경제가 단기간에 더블딥에 빠져들 가능성을 낮춰주었다. 오늘 대체로 양호하거나 예상에 부합하는 경제지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증시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리 랜디즈먼, 플래티넘 파트너즈 사장
"케이스/실러 주택지표에 이어 오늘 두번째 긍정적인 지표가 나왔다.그렇다면 우리가 이미 불황세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인가?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근접해 있다고 할 수있다. 이들 두 지표는 엉망이 될 수 있었던 증시를 부양하는 효과를 낼 것이다. 여기에 만만치 않은 액수와 거래 건수를 보이는 M&A가 증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