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 SK증권 연구원은 30일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현실 인식은 이달과 유사할 것이나 시장의 반응은 실망의 단계를 지나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중국 내수소비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기반 구축과 미국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이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10월 중 윤곽이 드러날 중국 12차 5개년 계획과 11월 미국 중간선거는 시장에 긍정적인 정책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과 밸류에이션 또한 주가 하단을 지지한다는 판단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출구전략을 늦추면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 장기화될 전망인 데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외국인과 연기금, 보험을 중심으로 매수세 유지가 예상되기 때문.
이에 따라 그는 경기 사이클 바닥을 확인하기까지 주도업종 없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공산이 크지만 다음 달에는 주식 비중을 늘려나갈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중 어느 곳이 먼저 반등할 지가 하나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지금으로선 중국 경기 반등(소재, 산업재 섹터)이 미국(IT, 자동차)보다 근접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