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미국 경제회복세 둔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7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6월 0.1% (1.2% 감소에서 수정됨) 감소했던 직전월에 비해 개선된 수치이나 2.8% 증가를 예상한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항공기 제외 자본재수주도 8.0% 감소하며 역시 0.4% 증가를 전망했던 예상치를 훨씬 하회했다.
직전월 수치는 0.2%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조셉 배티파그리아, 스타이펠 니콜라우스 시장전략가
"경제가 침체를 향해 미끄러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진행중인 것이라곤 연준의 통화 양적완화 약속과 의회의 경기부양책 논의 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서 민간부문은 축소되고 있다. 솔직히 미국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P500지수는 올해 초 작성된 저점까지 떨어질 것이다. 기업 어닝에 대한 기대도 축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터 카디요, 아발론 파트너스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
"경제활동 측면에서 부정적 지수지만 곧 발표될 7월 신규주택판매 지표를 기다려 보아야 한다. 만약 이 수치마저 낮게 나온다면 증시는 직격탄을 맞게 되고 주가지수들은 연중 저점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미국 경제가 더블딥을 피해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채권시장은 이중침체를 확신하는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약세장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크리스토퍼 로우, FTN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
"2분기 GDP성장의 동력이 기업지출이었다. 기업들이 7월에 지출을 대폭 줄인 것은 실망스럽다. 반면 신규주문이 늘어난 것은 투자지출 증가를 뜻하는 것으로 고무적이다. 소비자 지출이 줄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경제가 이중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는 내 전망은 유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