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가 중국의 소비증가로 장기적인 확대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2011년까지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운임 상승세는 3분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H10 컨테이너부문: 물동량은 증가하고, 운임상승 효과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
컨테이너부문 물동량은 2H10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운임 상승세는 3Q10를 기점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아시아-미국과 아시아-유럽노선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아시아-남아메리카 서안노선이 9월부터 신규로 개설됨에 따라 선박 과잉공급 리스크 (2011년에
10,000TEU급 선박 4대 인도)도 축소되고 있다. 다만 PSS (Peak Season Surcharge)로 인한 운임상승 효과가 3Q10에 종료된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10% 수준이 될 전망
컨테이너부문 물동량은 2011년까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 수요가 회복단계로 진입한 가운데 인도될 것으로 보이는 10,000TEU급 선박 대부분이 주요노선인 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산업생산 증가율이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미국 컨테이너 수입량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10% 수준이었다.
◆ 지나친 선박공급 과잉 가능성은 낮아
컨테이너 선박 수급이 지금보다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수주잔고 비중이 최대
60.0%에서 최근 22.9%까지 하락했다. 물동량 수요가 확대됨과 동시에 각 해운사들이 감속운항을 통해 공급량 조절을 하고 있다. 컨테이너 수요는 실질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선박만을 고려해 볼 때 추가 선박공급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Risk Factor: 2H10 운임 상승세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2H10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H10 컨테이너 운임이 정상화된 이유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와 선진국의 재고확충을 통한 물동량 증가였다. 글로벌 경기는 2H10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재고효과는 3Q10를 정점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은 성장성에 부담요인으로 비쳐질 수 있으나, 미국 재조업 재고량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KB투자증권은 성수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급격한 운임 하락이 진행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 기준 PER 9.6X 수준
2010년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대비 1,286.1% 증가한 9,25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하여 709억원이다. 2010년 EPS 컨센서스는 4,712원으로 전일 종가기준 PER은 6.5X이며 2011년부터 수익성이 확대됨에 따라 5.3X로 낮아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45,000원으로 목표주가 도달시 2010년 EPS 컨센서스 기준 PER 9.6X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