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강해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25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과 리스크 회피 심리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1200원대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만만찮아 저항도 심할 것으로 보여 환율의 상승 속도는 제어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9.00~120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6.00/119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5.00/1187.00원에 비해 11.00/11.0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5.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1.00원에 비해서는 4.05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경기불안에 하락세를 보이며 3대 주요지수가 7주이래 최저 종가를 기록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엔화가 미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627달러로 전날의 1.2661달러에 비해 0.0034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3.91엔으로 전날의 85.16엔에서 1.25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560~1.2670달러, 달러/엔은 83.60~84.7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