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 1950년대 충무로 공장 전경 / 우, 자동화된 2010년 공장 모습
[뉴스핌=배규민 기자] 샘표식품이 오늘(20일)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지난 1946년 창립된 샘표는 당시 가정에서 담가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간장을 대량 생산, 유통시장으로 전환시키며 한국의 대표 발효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샘표는 지난 1946년 8월 20일 창업주 박규회 사장이 서울 충무로 지역에 터를 닦아 장류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1959년 서울 창동에 제2공장을 건설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장류 업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창업주의 아들 박승복 사장(현 회장)과 손자 박진선 사장으로 이어지는 가업 경영을 통해 2009년에는 매출액 1841억원, 직원수 500명의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면에서도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의 전통 장류제품을 중심으로 소스류와 식초, 통조림, 면류, 차 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종합식품회사의 면모를 갖췄다.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상표인 ‘샘표’ 브랜드는 한국 간장 소비시장에서 약 50% 이상의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62개국에 우리 전통 장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샘표는 지난해 1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무장갑용 콜라겐과 천연 조미료 대체재 개발 등 신소재 사업을 본격화해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