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민자역사는 연면적 17만8050㎡(5만3860평)으로 전국 18개 민자역사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롯데는 이 역사에 투자비용만 약 3700억원을 들여 복합쇼핑몰을 지었다.
이 역사에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영업면적 3만7328㎡으로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전국 매장중에서는 5번째로 큰 매장이다.
이곳에는 식품, 잡화, 여성, 남성의류 등 63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주변에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대학가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영 패션 전문관, 화장품 매장과 델리 매장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청량리역사 4~6층에는 영업면적 1만578㎡의 규모의 롯데마트 매장이 들어선다. 매장 6층에 디지털 파크와 함께 장난감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쇼핑측은 연간 매출 각각 3300억원과 12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백화점 이동구 청량리점장은 "연간 3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라면서 "최대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점장은 "청량리역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청량리점 주변으로 버스 등 교통이 발달해 있어 17만명의 유동인구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